마음에 드는 의자를 찾는데 3개월정도가 걸렸습니다
그 전에 급하게 사서 쓰던 7만원짜리 의자는 6개월만에 플라스틱 오다리에 금이가서 망가졌고 임시로 부엌 테이블에서 밥먹을 때 쓰던 의자를 쓰고있었습니다. (제 몸무게가 꽤 나갑니다)
그 전전에 쓰던 5만원짜리 메쉬의자도 2년밖에 못버텨주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중딩 때부터 썼던 의자가 떠올랐습니다
그 의자는 어떻게 9년이나 쓸 수 있었을까?
그 의자와 지금까지 썼던 다른 의자들의 차이는 오다리가 알루미늄 이였던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다리가 무조건 알루미늄인 것을 기준으로 의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허먼밀러 오카무라 콘덴사2 고쿠요 잉 클라우드 같은 매우 고가 의자까지 알아보고 있다가 우연히 바투스를 알게 되었고 결제를 바로 해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보는데 의자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거든요
부품들을 하나하나 따로 검색도 해보았었고 이 의자에 들어간 부품들은 모두 최상급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도매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매가는 히나모토 바퀴 가격만 하나에 8만원이나 하더군요
의자 커뮤니티에서도 매일 후기를 찾아봤었는데 팔걸이가 생각보다 높다라는 것 말고는 단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팔걸이 높이가 딱 마음에 듭니다만 아쉬운점은 책상높이가 낮아서 팔걸이를 180도 돌린 다음 의자를 절반정도밖에 집어넣지 못한다는 것 빼고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좌판과 등받이의 메쉬는 고탄성 메쉬로 선택했기에 매우 탄탄합니다
이런 메쉬도 언젠가는 쳐지기는 할까? 의심이 될 정도로요 그렇다고 다리가 베기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서 착좌감도 매우 만족합니다
다만 불량인지 아닌지 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높이를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의자높이는 제일 낮춰서 사용할꺼고 크게쓸 일이 없을 것 같아 반품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불량인건지 아닌건지만 알고 싶습니다
이미 박스도 버렸고 제가 게으르기 때문에 반품이든 교환이든 그 과정이 귀찮아서요
아 하나 빼먹은게 있네요 어떤 의자 제품이든 꼭 저소음 바퀴라고 광고를 합니다
진짜 저소음바퀴는 이 의자에 쓰이는 히나모토 바퀴가 진짜인걸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지프로 에어 상위 버전이나 리뉴얼버전이 혹시 나온다면 꼭 다시 구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