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등판이 사실 조금 불편합니다.
이전에 이케아 제품을 썼었는데 90도 직립에 가까웠지만 이 제품은 사무용의 정석같은 약 110~120도 각도거든요.
이케아가 제일 편하긴 했지만 너무 고장이 잘 나서 대안으로 산 거니 어쩔 수는 없는거긴 합니다.
사실 불편함을 최소화하려고 옷걸이랑 다이소 목받침으로 간이 럼버서포트를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의자 자체에 럼버서포트 기능을 대체하는 등받이 조절 기능이 있지만 저에겐 그닥 좋게 와닿진 않았네요.
다만 높이를 최대한 낮추려고 온갖 옵션을 했지만 아직도 숏다리인 저에겐 조금은 길게 느껴지긴 합니다.
잘 맞는 분이 사시면 좋은 의자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등판이 가끔씩 이탈합니다. 이건 개선 하셨으면 좋겠어요.
등판 이탈 현상 때문에 1점 깎으려다가 기사님이 친절하고 제품 자체가 저랑 안 맞을 뿐이지 좋은 제품은 맞다고 생각해서 별점 5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