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서 확실히 엉덩이에 땀은 덜차는데 메쉬 자체가 아무리 튼튼해도 100킬로 몸무게는 못 버티네요. 한달 좀 넘게 사용했는데 쳐진게 많이 느껴지는 상태고 쿠션감이 너무 없다보니 시원하긴해도 오랜시간 사용시 너무 불편해서 프로 쿠션을 따로 주문할까 고민중이네요.
그리고 의자를 젖힐때마다 유격소리가 나네요. 회사에서 쓰는 시디즈 t50보다 심한거 같습니다.
게임용 의자를 찾고 방에 에어컨이 있다면 메쉬는 사지 마세요. 쿠션 있는걸 사시고 아니면 별빛체어 같은 중역 의자를 사세요.
에어컨이 없다면 여름에 메쉬가 괜찮긴 한거 같습니다. 허리는 확실히 레이싱의자 쓸때보다 편합니다. 대신 앉아 있을때 바른자세를 유지해야하니 오래 앉아 있기엔 불편합니다. ㅋ
팔걸이와 헤드레스트는 개선이 정말 필요합니다.
헤드레스트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내려가고 팔걸이도 위아래는 괜찮은데 앞뒤나 좌우 같은 움직임에 너무 쉽게 힘아리 없이 움직여 버립니다.
쓰다보면 매번 조정해줘야하니 여간 귀찮고 짜증나는게 아니네요. 다음에 게이밍 의자를 산다면 무조건 중역의자를 사긴할거 같습니다. 이 의자는 사무용 의자에 더 적합한거 같습니다.